안녕하세요. 저희 사회복지학과는 2025년 11월 14일 사회복지학전공 학술제를 개최하였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학술제는 단순한 발표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문적 탐구를 통해 사회복지의 미래를 고민 해보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 전공 학습의 확장
  

• 학생 주도 학습의 실현

• 학과 공동체의 성장

• 현장 실천과 연결된 학습

“치유농업(Agro-Healing)”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술제는 매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준비하는 학과의 대표 행사로,
올해도 1,2, 3학년이 함께 참여하며 활기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학술제 간담회

 학술제 참여자 전원이 함께 피자를 나누어 먹으며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학술제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자리였습니다.

1.개회식 및 환영사

개회식에서는 김정현 전공주임 교수님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치유농업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자연과 인간,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치유의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탐구”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동문회 축사 및 장학금 수여

학술제에서는 동문회장 육효근 선배님께서 축사를 전해 주셨으며,
이어 학업에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매 학기(1학기·2학기) 수여되는 동문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해 주셨습니다.
동문 선배님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행사 분위기가 한층 더 따뜻해졌습니다.

2. 특강 – 위더스 힐링팜 이은실 대표님

이은실 대표님의 특강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 국내외 현황, 실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자연 기반 활동이 개인의 정서·사회적 회복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치유농업을 사회복지 실천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논문 발표 – 예비 사회복지사의 치유농업 인식 및 요구도 연구

논문팀은 전공 재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치유농업이 정신·인지·신체 건강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았으며,

특히 장애인복지·노인복지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치유농장까지의 거리’와 ‘전문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연계 어려움으로 지적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설문 설계, 자료 분석, 문헌 검토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학술제의 학문적 의미가 잘 드러난 발표였습니다.

4. 영상 발표 – “흙, 다시 나를 키우다”

영상팀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형식을 차용해

치유농업이 개인의 일상과 마음에 미치는 변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관찰 카메라·인터뷰·체험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학생들만의 창의적인 해석과 제작 능력을 보여주었고,

발표 현장에서도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https://youtu.be/xwv0pmyCbJQ?si=hcdk7XbIxani-kKy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를 확인해주세요! 

5. 연극 발표 – “꽃이 피는 계절에”

극팀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성과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인공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서서히 회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쳤습니다.

자연 속 활동이 주인공의 관계·정서·자기효능감을 바꾸는 과정이 섬세하게 표현되었으며,

학생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연출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습니다.

2025학년도 제23회 학술제 연극팀 '꽃이 피는 계절에'

6. 폐회식 및 기념촬영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교수님들의 총평과 함께
학술제 준비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바쁘실텐데도 시간 내 와주신 졸업생 선배님들, 다른과지만 학술제에 참석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경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은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와 실천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학술제 논문, 영상 시나리오, 연극 대본은 첨부 파일을 확인해주세요!